<구글서치콘솔> [춘천 카페 투어] 핸드드립커피의 명소 산타 안나 "SANTA ANA"

[춘천 카페 투어] 핸드드립커피의 명소 산타 안나 "SANTA ANA"

2019. 11. 11. 21:29카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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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커피의 명소 산타 안나 "SANTA ANA"

 

 

11월10일 뺴빼로데이 하루전날인 오늘 친구와 함께 돌아다니다가

문득 '춘천에 핸드드립 커피가 유명한곳은 어딜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검색을 하던 중! 산타안나 "SANTA ANA"라는 카페를 검색하게 되었어요

 

뚜벅이인 저에겐 가깝고, 분위기좋고, 커피도 맛있는 그런카페가 필요했기에

뚜벅뚜벅 저희의 목적지인 "SANTA ANA"로 걸어갔어요

 


외부 인테리어


 

 

 

 

외부인테리어는 하~얗고 뽀~얀 그런느낌의 인테리어였던것 같아요

내부인테리어도 하얗고 심플한 그런 인테리어가 있겠구나라는 추측을 할수있었어요

 

그리고 정말마음에 들었던부분!

길가에 있는 나무 바로 아래 야외 테이블이있었어요

그날은 너무너무 추워서 야외에서 먹을 수 없었지만

늦은 가을을 충분히 느낄수 있는 정도의 날씨라면

밖에서 차 한잔 하면서 가을을 느낄수 있지않을까요?

 


내부 인테리어


 

외부인테리어를 보고 추측했던것 처럼 흰색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부분이에요

흰색 벽에 검은색으로 "SANTA ANA"라고 써있니 눈에 더 잘들어오는듯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그 밑에있는 잡지들..

좀 지저분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아래의 사진들도 보면

'아.. 컨셉이고, 그 컨셉을 정말 잘 잡았구나','잡지들도 인테리어로 활용 하는구나'라는

생각들을 하게했던것 같아요

 

산타안나"SANTA ANA"의 테이블들이에요

다른 손님들이 앉아있는곳은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서 손님들이 앉아있지 않은곳만

"블로그에 게시글을 올리고싶은데 혹시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라고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다른 손님들이 불쾌하지않은선에서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었거든요

그래서 손님들이 없는곳, 신경쓰지않을 곳을 사진찍어봤어요

그리고 아래에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메.뉴.판.과.원.두.가.있.는.곳.은.찍.지.말.아.주.세.요"

 

라고말씀하셨어요.. 그러니 이 게시글을 보고

이 카페에 가서 사진촬영을하신다면 꼭 주의해주세요

원두 로스팅을 하는것이 바뀌기 때문에

전에있던 게시글을 보고 원두를 찾는경우도 있다고 말씀시더라구요..

그러니 왠만하면 사진은 찍지않는걸로 해요!

 

이 곳은 산타안나에 조금 특별한 공간이에요

단체석인데요 철장으로 옆면이 막혀있고, 청장의 구멍들을 잡지들이 리고있는 형태더라구요

이게 너무너무 특이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 조별과제나 회식때, 단체로 카페를 갈 일이 있을 때 여기에온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다른카페들도 단체석이 있긴하지만 뭔가 분위기가 반개방(?)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저희는 둘이서 카페를 방문했고, 둘이앉기엔 자리가 너무많이남기에 포기했어요

 

 

카페에 있는 그림인데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 회사생활과 제태크 등 여러가지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있어서

"할 수 있다" 라는 힘을 주는 그림인 것 같아요

리우올림픽에서 펜싱선수가 했던말이 "할 수 있다"라고 되뇌이고

힘들었던 경기에서 역전을 하고 금메달을 땄던 일화가 있잖아요

그러니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 라는말을 스스로 되이면서

결국엔 Yes, I did it!라고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메  뉴


위에서 썻던 것처럼 메뉴판은 사장님이 사진을 찍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사진은 찍지않았어요

그리고 메뉴도 간단하게 하나씩만 찍어봤구요

 

메뉴명과 맛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을게요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알아두고 가세요!

 

원하는 커피의 맛을 말씀드려보세요

저는 사장님께

"쓴맛과 신맛이 많이나지않는 커피는 뭐가있을까요?"라고 질문했어요

현재 로스팅 되어있고, 맛이 가장 비슷한 원두를 골라서 추천해주셨어요

저는 그 커피를 먹고 정말로... 감탄을 금치못했어요

왜냐면 정말 제가원하는 커피였기 때문이죠

평소에 아메리카노를 즐기시고, 그 아메리카노가 마음에들지 않는다면

원하는맛을 이 카페 사장님께 한번 말씀드려보세요

찾아주실겁니다..

 

 


위  치


 위는 춘천시 거두리 초록지붕아파트와 거두 호반베르디움 사이에 위치하고있어요

가보자 순대국쪽옆에 언덕을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서 산타안나를 보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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